강아지 광견병

강아지 광견병은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되는 질병으로써 걸리게 되면 뇌에 문제가 생겨 신경에 문제를 일으키고 심할 경우 사망까지 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광견병에 감염이 되어 있는 다른 동물에서 물렸을 때 감염이 되고 그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중추신경이나 뇌신경에 감염이 되면서 질병이 심각하게 퍼지게 된다. 물린 위치가 뇌척수쪽에 물리게 되면 바이러스의 이동속도와 퍼지는 속도는 더 빠르게 나타나고 신경조직에 문제를 더 빠르게 해를 끼치게 된다. 광견병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고 걸리고 나서 2주에서 최대 4달까지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는데 감염이 될 때 물린 상처나 물린 깊이에 따라서 잠복기의 기간은 강아지마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보여진다. 광견병은 포유류인 동물에게만 걸리는 질병이고 사람까지도 감염이 될 수 있는 질병이며 사람이 광견병에 감염이 되면 물에 대한 공포심이 심각해져 공수병이라는 병명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1) 강아지 광견병의 원인

광견병은 감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다른 동물에게 물렸을 때 그 타액으로 인하여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침입하게 되는데 그 바이러스가 말초신경에 먼저 감염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척수나 뇌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까지 퍼지게 됐을 때는 신경에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극히 드물게는 외상에 있는 상처나 눈, 코, 입을 통해서도 감염이 될 수도 있다. 광견병의 바이러스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감염동물에는 너구리나 여우, 코요테, 박쥐가 주요 감염원이라고 본다.

 

2) 강아지 광견병의 증상

광견병의 증상은 바이러스가 바로 침투가 됐다고 해서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니다. 잠복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광견병이 걸렸는지를 알 수 없고 시간이 지났을 때 서서히 열이 나면서 하루종일 힘이 없는 무기력증을 보이며 식욕도 떨어져서 음식을 거부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그 뒤로 바이러스가 전체적으로 퍼지게 됐을 때에는 다리의 근육이 쇠약해지고 마비까지도 오기도 한다. 다른 증상으로는 발작을 일으키고 호흡곤란 증상, 침을 많이 흘리며 거품까지 무는 모습이 보이게 된다. 광견병은 이러한 증상이 보인 후에 거의 10일 안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광견병의 증상으로는 2가지로 나눠지는데 공격적 광견병, 마비 광견병이 존재한다. 공격적인 광견병의 증상으로는 강아지가 흥분을 너무 쉽게 하며 예민해지면서 공격성이 높아지고 식욕부진의 모습이 보이는 증상이 초기에 나타난다. 그 뒤로는 마비가 나타나면서 아예 음식 섭취가 불가능하며 마지막엔 극심한 발작의 모습이 확인된다. 

마비 광견병의 증상에는 초기부터 팔과 다리가 마비가 오면서 전신으로 마비가 오고 마지막엔 혼수상태로 빠지게 된 후 사망하는 증상이다. 강아지가 광견병이 걸린 대부분은 마비 광견병이 통계를 봤을 때 공격적 광견병보다 대다수로 더 높게 나타난다.

 

3) 강아지 광견병 진단

광견병은 잠복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을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또는 살아있는 때 증상에는 다른 질병과 증상이 겹치거나 헷갈릴 수 있어서 정확도가 높은 검사방법은 아직까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진을 통하여 다른 강아지에서 상해를 입었던 적이 있는지를 통해서 광견병이 걸렸을 유무를 알 수 있다. 물렸던 적이 있다고 하면 바이러스가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뇌조직을 적출한 뒤 형광항체법 실험실 검사를 진행하여 광견병에 걸린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4) 강아지 광견병 치료

광견병의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광견병에 걸릴 의심이 가는 외상이 있거나 의심이 되는 강아지와 격리를 시켜서 생활을 해야 하고 강아지가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는 광견병에 걸린 강아지는 감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광견병에 걸리게 되면 안락사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5) 강아지 광견병 예방법

광견병은 강아지 예방접종 백신으로 감염을 예방한다.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라서 미리 백신을 맞아 항체를 만들어서 예방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3개월이 넘은 강아지들은 1년에 1번씩은 광견병 예방접종을 필히 실시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