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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질병

강아지 폐종양

by 오뜨맘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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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종양이란 비정상적으로 폐세포가 증식할 때 폐에 종양 덩어리가 생기는 질병이다. 어린 강아지보다는 노견에게서 많이 발견이 되고 10살 이상의 강아지에게 발병하는 질병이다. 폐종양은 걸리면 거의 악성 종양으로 볼 수 있고 강아지가 걸릴 수 있는 악성 종양 중에서도 1%의 확률로 걸리기 드문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폐종양의 종류에는 원발성 폐종양과 전이성 폐종양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폐종양이란 원인이 폐에서부터 시작하고 악성 종양이 10% 정도만 전이가 안 되고 70% 이상이 다른 신체기관이나 림프절로 전이가 된다. 20%는 흉강이나, 뼈, 뇌로 전이가 된다. 흉부 림프절로 전이가 됐을 경우에는 치사률이 높아 2달 안에 사망을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다. 흉강 림프절이 걸렸을 때는 방사선 치료로 폐에 있는 악성 종양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건 가능하다. 다른 림프절로 전이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로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게 가능한데 원발성 폐종양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게 됐을 때 평균 기대 수명이 12-16개월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전이성 폐종양이란 폐에서 시작한 악성 종양이 아닌 다른 신체기관에서 시작된 악성 종양이 전이가 되어 폐로 왔을 때를 말하며 원발성 폐종양보다 전이성 폐종양이 대부분 강아지들이 걸리는 폐종양인데 진단을 확진 받게 됐을 때에는 대부분이 사망에 이른다.

1) 강아지 폐종양의 원인

폐종양의 원인은 뚜렷하게 나타나진 않지만 대부분이 폐에서 시작이 되기 때문에 기관지에 문제가 있을 때 발병이 되기 쉽다. 담배 연기나 매연 연기처럼 독성 물질을 가진 것을 흡입을 하였을 때가 원인이 되기 쉽다. 

 

2) 강아지 폐종양의 증상

대부분이 호흡기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모든 강아지들이 호흡기로 증상이 나타나진 않고 무증상으로 보이는 경우도 대다수이다. 가만히 있어서 호흡하는 속도나 모습이 힘들고 가쁜 호흡을 하거나 호흡곤란 증상까지 오는 경우도 있다. 호흡의 모습뿐 아니라 기침이나 재채기를 평소보다 자주 하게 되고 기침을 하면서 분비물에 혈액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활동성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쉽게 지치거나 운동과민증을 보이며 식욕이나 체중이 눈에 띄게 현저히 낮아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면 혼수상태의 지경까지도 갈 수 있다. 이밖에도 종양과 위치가 떨어진 부위에 부종양 증후군이 보이게 되면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고 궤양도 보이며 탈모, 위장 궤양, 과도한 소변량, 걸을 때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는 모습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3) 강아지 폐종양의 진단

폐를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흉부 방사선 검사를 통하여 종양의 유무를 먼저 확인하게 되고 CT 검사를 실시하여 폐에 있는 악성 종양이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었는지도 확인을 해야 한다. 전이가 되었으면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바늘로 세포 샘플을 직접적으로 채취를 하여 현미경으로 악성종양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며 이보다 더 정확한 방법으로는 폐종양을 직접 채취하여 검사를 실행하면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다. 

 

4) 강아지 폐종양의 치료 

폐종양은 다른 신체기관이나 림프절로 전이가 되지 않았으면 수술로 제거가 쉽게 가능하다. 그 이유에는 폐종양은 큰 한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술로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폐종양이 걸리게 되면 대부분 3-4개월의 시한부로 살아가게 되는데 전이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를 하게 되면 기간이 1년까지도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림프절로 전이가 되었을 때에는 수술을 해서도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을 대부분 권장하지 않는다. 폐종양이 확인이 되면 방사선 치료나 화학요법등으로 완치는 아니지만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 

 

5) 강아지 폐종양의 예방법

폐종양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처음엔 구별하기 힘들다. 그래도 평소에 반려견의 행동이나 생활모습이 다르다고 느낄 때에는 가까운 병원으로 초기에 진단을 받아야 한다. 폐종양에 걸리게 됐을 경우에 제일 좋은 방법은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이지만 전이가 되지 않았을 경우에만 포함되는 예방법이다. 이처럼 종양은 10살 이상의 노령견들은 주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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