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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질병

강아지 갑상선 기능 저하 및 항진증

by 오뜨맘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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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은 강아지 목 부위에 있는 갑상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에 의해 생기는 질병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단백질 합성 촉진이나 당 대사 조절에 관여하고 성장 촉진의 신진대사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정상적인 범위보다 더 많이 분비가 되었을 때 걸리는 질병을 갑상선 기능 저하증 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칭한다. 갑상선 저하증에 걸리게 되면 강아지의 털이 푸석해지고 건조해지며 털이 많이 빠지는 등 피부에도 이상이 생기며 체중 또한 증가하게 된다. 반면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위와 반대로 체중이 감소하고 음수량이 늘어나면서 소변의 양도 많아진다. 구토와 설사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약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저하증과 반대로 약물 치료도 가능은 하지만 악성종양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존재한다.

1) 강아지 갑상선 저하 및 항진증의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은 갑상선에 바이러스로 인한 염증이 생겨서 정상적인 기능을 못할 때 발병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선천적으로 유전이 되어 저하증이 걸린 상태로도 태어나기도 하며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이 분비하지 못하여 저하증이 걸리기도 하는데 이런 이유는 뇌하수체에서 시작된 종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니면 뇌하수체 왜소증 같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강아지들에게서 유전적으로 많이 질병을 가지고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은 대부분이 악성종양 때문에 질병을 걸리는 경우가 많고 저하증이 걸려서 치료를 하다가 호르몬제 복용에 있어서 약물 조절이 증상보다 과하게 들어갔을 경우에는 저하증에서 항진증으로도 걸릴 수 있다. 

 

2) 강아지 갑상선 저하 및 항진증의 증상 및 진단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신진대사를 조절해 주는 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서 발병되는 것처럼 강아지의 활력이나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게 되면서 무기력증이나 운동량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활력이 없어서 입맛도 없어지기 때문에 밥도 잘 먹지 않지만 안 먹는대도 체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잘 먹지 못해서 강아지의 털이 이 윤기도 없고 푸석하며 건조하고 빠지는 양도 평소보다 많아지고 털이 얇아지는 등 외관적으로도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갑상선 저하증에 걸린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이나 수컷은 불임에도 걸릴 확률이 높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신진대사를 조절해 주는 호르몬의 분비가 정상적인 범위보다 너무 많이 분비 됐을 때 걸리는 질병이므로 강아지의 활력과 체력이 훨씬 높아지고 활동양이 많은 만큼 강아지의 체중은 감소하지만 신진대사 활동으로 식욕은 증가하게 된다. 작은 자극에도 쉽게 흥분을 하게 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보이게 되며 흥분에 의해서 숨을 헐떡이는 과정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서 호흡곤란도 오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눈에 띄어 음수량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하여 소변의 양도 훨씬 많아지고 구토와 설사까지도 동반한다. 항진증은 육안으로도 목에 혹처럼 부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가지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혈액 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하게 된다. 혈액검사를 통하여 호르몬의 양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보다는 항진증이 악성종양이 걸릴 확률이 있기 때문에 악성종양의 유무의 검사를 같이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악성종양의 크기나 전이 여부도 필히 확인하여 치료 방향을 찾아야 한다. 

 

3) 강아지 갑상선 저하 및 항진증의 치료 및 예방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호르몬이 분비가 안 되는 것처럼 약물을 통하여 호르몬의 양을 조절하면서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를 하면서도 주기적으로 강아지의 호르몬 검사를 통하여 정상적인 범위에 호르몬이 분비가 되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도 호르몬에 의한 질병이기 때문에 호르몬 조절이 가능한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원인이 악성종양일 경우에는 치료법이 약물로는 부족하고 절제 수술을 통하여 악성종양을 제거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실시하는 등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고 악성종양은 전이가 되기 때문에 재발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간단하게 치료가 되지 않는다.

예방법에 있어서 갑상선에 나타나는 질병은 호르몬에 의하여 발병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사료나 기타 음식, 간식등으로는 생기지 않는 병이라서 딱히 예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최대한 질병을 빨리 알아차려서 치료를 맞게 해주는 방법이 질병을 키우지 않는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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