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질병으로 췌장에서 소화효소가 분비되는데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여 소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췌장염은 고지방의 음식을 먹었을 때도 생길 수 있으며 재발이 높은 질병으로 췌장염이 오래 장기간 지속되거나 심하게 걸린 경우에는 쇼크나 전신 장기 기능 부진등이 걸릴 수 있다.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췌장에서 하는 기능은 단백질이나 지방 포도당을 분해해서 외분비부와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과 내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내분비부로 나뉘게 된다. 췌장염은 정도에 따라 복통이 느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장기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며 혈관 내 응고하게 되면서 지혈인자들을 소진하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지혈장애도 올 수 있다. 췌장염은 걸리게 되면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병으로써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초기에 빠른 처치를 하여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
1) 강아지 췌장염의 원인
췌장염의 원인은 고지방의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걸리기도 하지만 아직 명확한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다. 갑자기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특발성인 원인이 강하다. 고지방의 음식을 섭취했을 때는 급성으로 췌장염이 걸리게 되고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로 인하여 췌장염이 걸릴 수 있다. 췌장염도 유전의 영향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슈나우저와 코카스페니얼은 유전적으로 췌장염에 약하다고 할 수 있다.
2) 강아지 췌장염의 증상
췌장염은 반려견이 구토를 하거나 밥을 잘 먹지 않으며 설사를 동반하며 발열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염증이 생김으로 통증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이 뭔가 불편해하는 모습이나 매스꺼움의 증상들을 볼 수 있다. 복통도 동반되기 때문에 강아지가 배고파 보이는 것처럼 사료를 먹으려다 안 먹는 행동을 하거나 사료를 보고 침을 흘리는데 먹지는 않는 경우에도 속이 불편해서 밥을 못 먹는 증상이다. 소화 기능이 약해지는 췌장염으로 인해 구토를 자주 하게 되며 설사도 하고 소화 관련된 기능들이 약해진다고 할 수 있다. 염증 때문에 발열과 식용감소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췌장염을 그냥 방치하게 된다면 증상이 심해졌을 때 전신 염증반응이 오게 되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발작과 쇼크가 올 수 있고 반려견이 우울감을 얻을 수 있다.
3) 강아지 췌장염의 진단 및 치료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하여 췌장 라파아제, 혈청 라파아제, 혈청 아밀라아제 수치 등을 검사하여 진단을 하게 된다. 또는 방사선이나 초음파를 통하여 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췌장염의 정도에 따라서 다른 장기 기능들이 떨어졌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장기 검사도 같이 진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장기에 전이가 되었을 때는 빠른 처치를 통하여 회복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췌장염은 원인을 알면 원인에 대해 처치를 먼저 하고 원인을 제거를 해야 한다. 혈관 안에 수액을 맞고 구토와 설사를 어느 정도 멎게 한 뒤 탈수를 방지하고 췌장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하여 전신 염증 반응에 대해 연관된 말초순환을 정상범위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췌장염의 정도가 심한 반려견은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인자들을 막기 위해서 혈장 수혈을 하게 된다. 또 췌장염은 통증이 강한 질병이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고 초저지방 사료를 주어야 한다. 반려견이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에는 위장튜브나 식도튜브, 비식도튜브를 이용하여 밥을 먹게 해주어야 한다. 반려견이 구토를 계속하면 항구토제를 복용해 주고 급성 췌장암 환자들은 위십이지장 궤양의 발생 확률이 높다고 나왔기 때문에 위장관 보호제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증상이 초기일 경우에는 그게 맞는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통하면 1-2주 안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3) 강아지 췌장염 예방법
고지방 음식을 먹지 않도록 반려견을 주의해야 한다. 또는 소화 가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당한 식이요법이 필요하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급여해 주는 것이 좋다. 췌장염은 딱히 뚜렷하게 원인이 나와있지 않아서 예방법을 찾기에는 애매하지만 반려견의 증상을 잘 확인해서 초기에 췌장염 바로 잡고 처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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