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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질병

강아지 켄넬코프

by 오뜨맘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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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넬코프란 강아지들이 흔히 걸리는 감염성이 있는 호흡기 질병이다. 켄넬코프는 강아지에게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기침을 하게 한다. 켄넬코프는 사람이 감기가 옮는 것처럼 다른 강아지들에게도 옮길 수 있는 전염성 호흡기 질병이다. 혼자 크는 강아지보다는 다견가정이나 공동사육을 하는 공간에서 전염성이 강하게 돌기 때문에 견사와 기침을 합쳐서 켄넬코프라는 병명이 만들어졌다. 가벼운 감기의 증상이라면 금방 치료가 되지만 장기간의 기침을 하여 오래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기침을 하면서 폐가 약해지기 때문에 폐렴으로 병이 커질 수 있다. 켄넬코프는 개전염성기관기관지염이라고 수의학적인 명칭도 존재하며 말 그대로 감염성 호흡기 질병에 속하는 병이다. 감염이 되면 바로 증상이 나타나기보단 짧게는 2일이나 최대 2주정도 잠복기를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감염성이 강한 질병인만큼 강아지들이 많은 장소에서 흔하게 발병한다. 또는 애견카페나 놀이터 산책하다가 만난 다른 반려견에게도 옮을 수도 있는 질병이다.

1) 강아지 켄넬코프 원인

감염성 호흡기 질병인 만큼 대부분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투로 인하여 많이 걸리게 된다. 세균 중에서도 켄넬코프를 발생하게 하는 주된 원인은 보데텔라 브론키셉티카(Bordetella bronchiseptica)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세균이다. 이 세균은 강아지가 숨을 쉴 때 공기 중에서 개의 호흡기로 들어가 상부호흡기 쪽 상피에서 6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 후에 독소들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염증과 켄넬코프를 유발할 수 있다. 바이러스에는 파라인플루엔자, 제2형 개아데노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게 되며 두 가지 바이러스만으로도 켄넬코프에 걸릴 수 있으며 원인 세균인 보데텔라 브론키셉티카랑 동시에 걸릴 수도 있다. 복합감염이 걸리게 되면 폐렴까지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노견이나 면역력이 아직 생성이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들에게는 폐렴의 확률이 더 높아진다. 감염으로 인한 원인으로는 강아지들끼리 만나거나 장난감을 같이 가지고 놀거나 물그릇을 나눠먹는 등 간접적인 접촉 또는 감염이 된 강아지의 기침에서 나오는 타액으로 인해서 감염이 된다. 감염이 된 강아지의 기침이나 분비물을 통해서 켄넬코프가 걸릴 수 있다. 또 밀폐된 공간이나 먼저가 많고 환기 시설이 부족한 공간에서는 강아지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도 켄넬코프가 걸리기 쉽고 전염성도 커진다.

 

2) 강아지 켄넬코프 증상

켄넬코프 증상에는 기침 소리가 크고 높은 음의 마른기침을 동반하기도 하며 기침을 많이 해서 안구 삼출물과 같은 고름이나 진물등이 나게 되며 콧물도 많이 흘리게 된다. 기침을 너무 많이 하면 기력이 떨어져서 식욕부진도 생기고 열도 나기도 하며 헛구역질까지도 할 수 있다. 증상은 사람의 몸살감기와 비슷하다. 

 

3) 강아지 켄넬코프 진단 및 치료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병인 만큼 분비물을 먼저 채취하여 검사를 한 뒤 감염 유무에 대해서 알오보고 강아지가 평소에 생활하는 환경 또한 알아보면서 켄넬코프의 감염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랫동안 치료를 하지 않고 기침을 시작한 게 오래되었다면 폐렴으로도 연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합병증 검사를 해보고 엑스레이도 찍어서 폐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면서 알 수 있다. 

켄넬코프의 확진을 받게 됐다면 바이러스인지 세균인지 환경 때문에 생긴 건지에 대해서 원인을 알고 원인을 먼저 해결 한 뒤에 다른 합병증이나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를 실시한다. 호흡이 너무 힘들어 보이거나 불편해 보일 때에는 기관지 확장제를 통하여 호흡을 편하게 할 수 있게 치료 방향을 찾아야 한다.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는 진통소염제등 약물 치료를 통하여 할 수 있으며 목이 건조할 경우에는 네뷸라이저를 통하여 기관지를 너무 마르지 않게끔 치료를 해야 한다. 또 확진을 받게 됐다면 당분간은 다른 강아지들과 한 공간에 있는 장소는 피해 주고 다른 강아지와 같이 사는 다견가정일 경우에는 감염이 된 강아지만 분리샤육 해주는 것이 다른 강아지들까지 걸리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4) 강아지 켄넬코프 예방법

강아지가 어릴 때 필수로 맞는 예방접종에 켄넬코프를 예방할 수 있는 주사가 있는데 꼭 어릴 때 시기에 맞춰서 접종을 시켜주는 방법이 제일 좋다. 켄넬코프 예방접종은 태어나고 6개월 이상의 강아지들에게 투약하며 처음에는 2주에 한 번씩 실시하게 되면 주사를 맞은 후 7-10일에 면역이 만들어지므로 켄넬코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다른 강아지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주거환경이 환기가 안되며 먼지가 많은 공간에서 너무 흔하기 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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