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농피증이란 세균에 의하여 피부에 감염이 된 질병을 말한다. 강아지들에게 잘 걸리는 피부병 중 하나로써 전신의 피부에 감염이 될 수 있는 질병이다. 농피증은 세균이 피부 가장 바깥쪽의 표피부터 모낭까지 피부층에 침투를 하며 세균이 감염이 됐을 경우에는 피부가 붉은색을 띄는 염증이 눈에 띄게 된다. 가끔은 원형 모양의 딱지나 여드름처럼 붉은색을 띄는 증상이 보이기도 하며 피부에서 고름이 나오는 등 증상이 눈으로 확인이 쉽기 때문에 질병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농피증은 건강한 피부에는 감염이 잘 되지 않지만 피부가 약하거나 표면이 손상이 되어있는 반려견에게는 금방 전염이 될 수 있다. |
1) 강아지 농피증 원인
강아지 농피증은 대부분이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면서 면역을 억제시키거나 나이가 많아서 노화로 인하여 면역력이 낮아졌을 경우에 감염에 노출이 쉽기 때문에 감염이 더 잘 일어나기도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에 걸린 반려견에게도 호르몬이 규칙적이지 않고 불균형인 점으로 인하여 농피증이 거릴 수 있다. 또는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반려견이 알레르기 때문에 몸을 긁거나 깨물거나 하다가 생긴 상처로 인하여 피부 표면이 약해져 세균의 침투가 쉬워지기 때문에 걸리기도 하며 이러한 이유뿐만 아니라 벼룩이나 진드기 또는 효모 곰팡이 피부 감염으로 인하여 농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다. 농피증은 피부질환이 없어도 피부 주름은 두 개의 표면이 밀착되어 따뜻하거나 습한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입술이나 얼굴 주름, 사타구니, 겨드랑이에서 농피증이 일어날 확률이 높게 나타난다. 반려견 중에서도 주름이 많은 품종에게서 쉽게 걸리게 되는데 코커 스파니엘, 페키니즈, 퍼그, 불도그, 샤페이 등 주름이 많은 반려견에게서 잘 걸리기도 한다. 외에 다른 반려견들에게는 비만일 경우에 살이 접히는 부분에서도 농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2) 강아지 농피증 증상
눈에 한 번에 알기 쉬운 증상으로는 피부 겉면에 붉은색의 염증을 확인할 수 있고 가려움증도 동반되기 때문에 반려견이 그 부위를 계속 긁거나 깨무는 행위를 한다. 동그란 모양의 딱지나 피부가 까지거나 부분적으로 털이 빠지는 탈모 증상등을 동반하게 되며 계속 물고 뜯는 행위를 할 경우에는 피부가 궤양이나 고름이 나오기 때문에 장기간으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상황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가 필요하며 장기간으로 됐을 때에는 피부색이 어둡게 변하면서 피부 겉 표면이 두껍게 변하게 된다.
3) 강아지 농피증 진단
질병으로 인하여 농피증이 걸릴 수 있는 병이 있는지 우선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처럼 내분비 질환에 걸렸는지를 먼저 확인을 하는 혈액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농피증이 의심되는 피부병 부위에 면봉이나 테이프로 채취를 하여 피부를 관찰하여 세포를 검사할 수 있고 항생제 감수성 검사도 실시하여 곰팡이 감염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일 때에는 알레르기가 어떠한 이유 때문에 발생이 됐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알레르겐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4) 강아지 농피증 치료
농피증의 치료법은 단기간에 완치가 되지 않지만 3-4주 정도를 항생제를 복용하는 치료법이 일반적이다. 약물 치료에 내성이 생긴 경우에는 좀 더 강한 약물 치료가 실행될 수 있으며 만성이거나 재발이 된 피부병일 경우에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여 몸에 맞는 항생제를 찾아서 치료를 하게 되며 위와 같은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8-12주까지 장기간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국소 치료로도 가능은 하지만 항균 및 항진균 성분이 들어있는 스프레이약이나 약용 샴푸를 통하여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고 3-4주 동안에 일주일에 1-2번 정도를 사용해 주면 된다. 알레르기가 원인일 경우에는 알레르기를 우선적으로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한다. 주변 환경도 청결해야 세균 감염이 낮기 때문에 털을 길게 유지하기보다는 짧게 정리를 해 주고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는 클로르헥시딘 용액을 사용하여 피부염이 있는 부위를 소독을 해주면서 다른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부위가 계속 간지러워서 긁거나 깨무는 경우에는 넥카라를 사용하여 최대한 건드리지 못하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5) 강아지 농피증 예방법
피부병을 예방하는 것은 생활을 하기에 너무 무리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주변을 청결하게 해 주고 피부가 평소와 다르게 보일 경우에는 동물병원을 얼른 가서 초기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치료기간도 줄고 2차 감염이 될 경우도 예방할 수 있으니 반려견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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