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이란 강아지의 뇌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고 뇌의 기능이 떨어져서 인지능력이 낮아지는 상태를 뜻한다. 뇌신경이 기능을 상실하면 신경 자체가 손상이 되어 불안감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서 활동량이 줄고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게 되며 사람과의 상호작용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나이가 많은 반려견이 뇌질환을 갖게 되었을 때에도 강아지 인지기능장애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된다. 옛날에는 오메가3 지방산 영양제나 사람의 인지장애증후군 치료 약물을 반려견에게 사용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반려견 전용 치료제가 나와 판매도 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
1) 강아지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원인
뇌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으로서 뇌종양이나 뇌에 염증이 없는 상태인데도 뇌신경 자체가 손상이 되는 것을 말한다. 뇌신경을 손상시키는 아밀로이드 플라크라는 단백질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쌓이고 축적되면서 뇌신경을 공격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반려견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도록 방해한다. 예를 들면 기억력이나 운동능력을 눈에 띄게 떨어트리는 영향을 미친다.
2) 강아지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증상
대표적으로 DISHA라는 약자로 불리게 된다. 이 약자를 풀어서 정의하자면 D는 방향감각 상실(Disorientation), I는 상호작용 변화(Interaction Changes), S는 수면 및 패턴의 변화(Sleep and wake cycle change), H는 실내 배변실수(House soiling), A는 활동량의 변화(Activity level changes) 총 5가지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다른 증상으로는 벽을 바라보면서 벽을 미는 행동을 하고 한 자리에서 자꾸 빙글빙글 도는 행동인 서클링의 증상도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다.
3) 강아지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진단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진단하려면 뇌에 관련된 다른 질병과 증상들을 전체적으로 진단한 뒤 확진을 하게 된다. 뇌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병들도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MRI 검사를 실시하여 뇌염증이나 뇌종양 등을 같이 검사를 할 수 있다. 질문지를 통하여 평가표를 검사하는 방법도 있는데 동물병원에서의 평가표를 실시한 뒤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이 가능하다.
4) 강아지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
초기일 경우에는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사 또는 주기적인 산책으로 자극을 하여 증상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신경 쓰고 제일 중요한 취침시간도 잘 지키면서 증상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 예전에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대한 치료제가 없어서 오메가 3 지방산이나 사람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약이나 항우울제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치료제가 개발되어 반려견 전용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약이 존재하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의 진단에 맞게 약물치료도 같이 실시하면 된다.
5) 강아지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예방법
나이가 많을수록 산책의 빈도수를 높혀주는 것이 중요하고 매번 같은 길이 아닌 새로운 산책로를 선택하여 자극을 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신체가 늙어서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산책하기 힘들어할 경우에는 짧게 자주 나가거나 유모차 같은 보조 수단을 사용하여 자극을 주는 것도 좋다. 또는 실내에서도 뇌를 자극할 수 있는 놀이들을 같이 해주면서 감각을 자극해 주는 것도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